취준생·청년 자영업자라면 이달 안에 연 4.5% 저금리 대출 받을 수 있다. 취업 준비 중이라 대출이 막혔던 청년이나 지방에서 작은 가게를 연 청년 사장도 마찬가지다.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청년층을 위한 미소금융 대출상품 4종을 공개했다. 취준생도 빌릴 수 있다…연 4.5%로 최대 500만원 금융 이력이 없어 대출 자체가 막혔던 미취업·취업 초기 청년을 위한 '청년 미래이음 대출'이 이달 안에 나온다. 연 4.5% 금리로 최대 500만원을 빌릴 수 있다. 신용점수나 직장 경력이 없어도 된다. 이미 창업한 청년 자영업자는 운영자금 한도가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. 갚기 시작하는 시점도 6개월에서 2년으로 늦춰진다. 사업 초기에 원금 상환 부담 없이 2년을 버틸 수 있다는 뜻이다.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히 갚았지만 여전히 제도권 문턱을 못 넘는 취약계층에게는 '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'이 생긴다. 연 4.5%로 최대 500만원이다. 지방 청년 자영업자에게는 지자체 이자 지원 외에 서민금융진흥원이 추가로 이자를 지원한다. 이 항목만 2분기 중 시행되고 나머지 3종은 이달 안
카드론을 반복해서 쓰다 신용이 떨어진 A씨는 조건부 대환으로 제1금융권에 연착륙했다. 재직 1개월짜리 사회초년생 BC씨는 여러 은행에서 거절당했지만 청년 특화 상품으로 생활비를 마련했다. 두 사람이 이용한 것이 새희망홀씨다.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공급 규모가 5조1000억원으로 확대된다. 지난해(4조167억원)보다 9000억원(20.1%)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 새 가장 큰 폭의 상향이다.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이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'새희망홀씨' 대출 공급 규모를 전년보다 9000억원(20.1%) 늘어난 5조1000억원으로 설정했다. 이를 통해 2028년까지 6조원으로 확대해 수혜자를 44만명으로 늘릴 예정이다. 내 월급 봉투가 333만원 이하라면 가능...폐업위기 몰린 소상공인도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면 신용점수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. 연소득 5000만원 이하라도 개인신용평점 하위 20%에 해당하면 된다. 금리는 연 10.5% 이하, 한도는 최대 3500만원이다. 1년 이상 성실하게 갚아온 사람은 긴급생계자금 5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. 청년(만 34세 이하)·장애인·금융교육 이수자에게는 우대금리도 적용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