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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민 10명 중 4명' 딥페이크 가짜뉴스 접해.... 판별에 어려움

국민 10명 중 4명은 딥페이크를 쓴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‘딥페이크 가짜뉴스 대응’을 주제로 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.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%는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봤다고 했다. 이 가운데 41.9%는 딥페이크 가짜뉴스와 진짜뉴스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. 응답자 중 94.5%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. 딥페이크 확산 원인으로는 36.5%가 법·제도가 미비하다고 답했다. 피해 예방을 위한 효과적 방법으로는 강력한 입법 및 정책이 필요하다고 57.6%가 응답했다. 응답자 중 84.9%는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일반적인 가짜뉴스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심각하다고 했다. 딥페이크 가짜뉴스 악영향으로 우려되는 점으로는 인격적 피해가 48.2%로 가장 높았다.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“딥페이크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크고 기술 발전에 따라 사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에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”며 “신속히 법·제도를 정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”고 말했다